크리스마스 트리 세트 ② LED 포함 vs 미포함, 어떤 걸 사야 할까?
크리스마스 트리 세트 ② LED 포함 vs 미포함, 어떤 걸 사야 할까?
요즘 판매되는 크리스마스 트리 세트는 대부분 LED 전구 포함 여부가 옵션으로 나뉩니다. “그냥 포함 세트 사면 편하지” 싶지만, 막상 받고 나면 빛 색이 마음에 안 들거나, 전선이 지저분해서 다시 사는 경우도 의외로 많아요.
2편에서는 트리 세트를 고를 때 꼭 비교해야 할 LED 타입, 전원 방식, 색감, 안전 기준을 정리해 볼게요.
1. LED 포함 세트의 장단점
① 장점
- 트리 크기에 맞춰 전구 길이와 개수가 이미 세팅돼 있어 고민이 적음.
- 오너먼트·리본·LED까지 색감을 맞춰 놓은 세트는 초보자도 사진 잘 나오는 조합을 쉽게 만들 수 있음.
- 별도 구매보다 세트가 가격이 조금 더 유리한 경우가 많음.
② 단점
- LED 밝기·색감이 마음에 안 들어도 교체가 번거롭다.
- 전원 방식(USB/건전지/콘센트)이 환경과 안 맞으면 따로 다시 사야 함.
- 전선 색(초록/투명)·두께가 지저분해 보일 수 있음.
결론 한 줄
“처음 트리 세트를 사는 입문자”는 LED 포함 세트가 편하고, 이미 트리를 갖고 있거나 사진·색감에 민감한 사람은 트리와 LED를 따로 조합하는 편이 더 만족도가 높습니다.
2. 트리 LED 전구의 종류 –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?
① 전구 모양·형태
| 종류 | 특징 |
|---|---|
| 미니 전구(쌀알·와이어형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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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볼 전구(구형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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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이스클·별/눈꽃 모양 |
|
3. 전원 방식 – 콘센트/USB/건전지 차이
| 전원 방식 | 장점 | 주의점 |
|---|---|---|
| 콘센트형 |
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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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USB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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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건전지형 |
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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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집에 어떤 전원이 좋을까?
- 거실 메인 트리 → 콘센트형 + 타이머 조합 추천.
- 책상·선반·카페 테이블 → USB/건전지형이 선정리 편함.
4. 빛 색감 – 화이트/전구색/컬러 중 무엇을 살까?
① 기본 색감 3종
- 화이트(주광색) : 하얗고 쨍한 빛, 눈 오는 느낌. 모던·미니멀 인테리어에 잘 어울림.
- 전구색(웜화이트) : 노르스름하고 따뜻한 색, 가장 무난하고 분위기 좋은 선택.
- 멀티컬러 : 빨강·파랑·초록·노랑이 섞인 크리스마스 느낌 100% 옵션.
② 인테리어 스타일별 추천
- 화이트·우드 인테리어 → 웜화이트(전구색) + 골드/베이지 오너먼트.
- 모던·호텔식 → 화이트 LED + 실버/블루 오너먼트.
- 아이 많은 집, 어린이집 → 멀티컬러 + 캐릭터 장식이 더 즐겁게 느껴짐.
5. LED 세트 안전 체크 포인트
- KC 인증 유무: 제품 설명에 KC 마크·인증번호가 표시돼 있는지 확인.
- 실내용/실외용 구분: 베란다·야외 설치라면 방수 등급이 있는 실외용을 사용.
- 발열: 요즘 LED는 발열이 적지만, 천·종이 장식에 너무 가까이 감지 않도록 배치.
- 멀티탭 과부하: 겨울철 전열기기(히터, 전기장판)를 같은 멀티탭에 과도하게 연결하지 않기.
전선 정리 팁
- 전선 색은 가능하면 트리 잎색(초록)과 비슷한 제품 선택.
- 남은 전선·어댑터는 트리 뒤쪽, 벽과 트리 사이에 숨기고, 케이블 타이로 가볍게 묶어 두면 사진에 덜 보입니다.
6. 2편 정리 – LED 포함 세트, 이렇게 고르면 실패 확률↓
- 처음 트리를 산다면 → 트리+LED+오너먼트 풀세트가 편리.
- 전원은 거실 메인엔 콘센트, 책상·카페엔 건전지/USB.
- 색감은 웜화이트가 가장 무난, 멀티컬러는 “완전 크리스마스 느낌”용.
- KC 인증·실내/실외 구분·전선 색/두께까지 체크하면 오래 안심하고 쓸 수 있음.
3편에서는 트리를 한 번 산 뒤 해체·보관·재사용까지 깔끔하게 관리하는 방법, 박스 대신 어떤 보관 용기를 써야 하는지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.
